광물질처리제 사용유무에 따른 발아율 차이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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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성 댓글 0건 조회 1,047회 작성일 11-06-27 10:06본문
우연한 기회에 광물질처리제에 대해 알고 반신반의 하며 테스트용으로 일단은 2병을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작년의 경우 서리태를 약1500평 , 흰콩을 500평 정도를 파종했었습니다.
작년까지는 파종시기도 6월 10일경으로 일찍 파종을 했었구요.
올해는 광물질처리를 몇가지 작물에 실험적으로 조금씩 했습니다.
이번 파종시기에는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경작지의 보습정도에 따라 발아율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치나 토질에 따라 습기가 약간이라도 있는 곳은 비교적 발아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파종시 발자욱을 옮길때마다 먼지가 날릴 정도로 매우 건조했던 밭에서는 아직도 발아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가 아주 고마운 존재인 거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비 예보가 있으니 이제 그만 내렸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콩종류에 대해서는 조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지오릭스를 모두 처리했습니다.
발아율이 일정한 밭에서는 비교적 조류피해가 없으나, 경작지가 건조해서 발아율이 저조한 곳에서는 먹지는 않았지만 뽑아 놓은것은 간혹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급한 곳만 아파치를 살포했습니다.
참깨,땅콩에도 파종시 일부를 광물질 처리를 했으나,
참깨의 경우에는 파종시 문제로 인해 광물질처리 유무에 따른 비교가 불가능하게 되어 안타깝네요.
땅콩의 경우에도 파종 후 발아할 즈음에 바쁜일이 있어서 비교를 해 보지 못했으며 요즘의 상태에서는 아직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차후에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지난 19일 파종한 콩의 경우에는
물론 밭의 토질에 따라 발아가 잘 된곳과 아직 미흡한 곳이 있지만,
같은 밭을 기준으로 해서 서리태 및 흰콩의 발아 상태를 광물질처리 유무에 따른 비교를 해 보았을 때 광물질처리를 한 부분의 발아율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첨부사진을 보시면
1.은 전반적인 발아상태의 사진으로 물론 빠진곳도 있지만 발아율이 비교적 양호합니다.
2.는 광물질처리한 서리태로 발아율이 비교적 좋습니다.
3.은 광물질처리를 하지 않은 서리태로 같은 밭인데도 아직 발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4.는 광물질 처리한 흰콩으로 발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5.는 광물질처리를 하지 않은 흰콩으로 아직 발아가 미흡합니다.
참고로 1번,2번,3번이 같은 밭이며 그리고 4.5번이 같은 밭입니다.
아울러 이번 비가 그치고 콩파종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발아율이 매우 좋으리라 판단이 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물질처리 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해 보며 객관적인 테이터를 얻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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