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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이후 종자처리효과가 나타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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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연과 콩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 10-10-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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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께서 종자처리 효과가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궁급해 하십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종자처리효과가 나타나는 형태와 순서를 알려드립니다. 

 

1. 발아 과정에서 뿌리혹박테리아가 일반 콩에 비해 월등하게 많이 붙고, 뿌리활착이 왕성합니다.

2. 일반콩에 비해 곁가지 발생이 촉진되고  콩대가 굵습니다.

3. 일반콩에 비해 웃자라지 않습니다.(정상적인 생육상태일 때)

4. 일반콩에 비해 콩꽃이 월등하게 많이 핍니다(1~2개 피는 돌기형이 아니라 8개이상 피는 잎자루형이 많음)

5. 일반콩에 비해 꼬투리가 많이 달립니다. (콩꽃이 꼬투리로 가는 결협률이 높아짐)

6. 일반콩에 비해 콩잎이 검푸르고, 장류용등은 5~7일, 서리태등은 7~10일 정도 콩잎이 오래 달려 있습니다.

7. 일반콩에 비해 콩알이 큽니다.(백립중에서 차이 드러남)

8. 수확된 콩 맛이 일반콩에 비해 비린내는 물론 쓴맛이나 아린 맛이 적습니다.

 

위에서 밝힌 종자 처리효과는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 고정량이 증대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저희가 권장하는 대로 밑거름으로 콩 전용복비를 쓰지 말고, 퇴비와 인산, 가리, 석회등을 시비,질소 공급이 확대되는 만큼 인산,가리,칼슘등의 공급이 같은 비율로 확대될 때  아주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반면에 콩 전용복비등 복합비료를  밑거름으로 주거나(뿌리혹박테리아의 착생을 저해), 일기등이 불순했을 경우- 특히 개화기 이후 가뭄(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 고정이 중단되고, 광합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에는 처리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권장재배법을 준수해 주시고 개화기 이후 가물었을 때는 관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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